크론병 초기증상, 놓치지 말아야 할 경고 신호

 

 

크론병 초기증상, 놓치지 말아야 할 경고 신호

크론병(Crohn’s disease)은 입부터 항문까지 위장관 어디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하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차

크론병 초기증상

• 복통: 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 식후 심해지고 배변 후 완화되기도 함
• 설사: 하루 3~4회 이상의 묽은 변, 심한 경우 10회 이상
• 체중 감소: 영양 흡수 저하로 급격한 체중 감소
• 미열: 37~38도 가벼운 발열과 피로감
• 항문 주위 통증: 치루나 항문 농양 동반 가능
• 식욕 감소: 장의 염증으로 인한 식욕 저하

크론병이 의심된다면?

크론병은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장 폐쇄, 장 천공, 대장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위·대장내시경
• 혈액검사 및 염증수치 확인
• 복부 CT, MRI

정확한 진단을 통해 다른 질환과 감별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크론병 치료는 어떻게 할까?

• 약물치료: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제제
• 식이요법: 자극적인 음식, 고지방식 피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
• 수술: 약물로 조절되지 않을 때 협착부위 절제 등 수술

결론

크론병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 미열 같은 증상을 초기에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조기에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