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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정보

치매 지원의 모든 것 - 꼭 알아야 할 국가제도 총정리

by luvGN 2025. 7. 17.

가족이 다 떠안지 않아도 됩니다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일상을 뒤흔들 수 있는 무거운 질병입니다. 그러나 걱정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매 지원의 모든 것을 파악해두면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보세요.

치매 지원의 모든 것 - 꼭 알아야 할 국가제도 총정리

1. 치매안심센터 – 검진부터 상담까지 한 곳에서

전국 모든 시‧군‧구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쉼터 운영, 실종예방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치매 지원의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조기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면 진단과 감별검사까지 연계되며, 저소득층 어르신에게는 관련 검사비도 지원됩니다.

2. 장기요양서비스 – 돌봄의 손길을 확장하다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문요양, 주야간 보호, 방문목욕, 단기보호 등 재가급여와 요양시설 입소를 포함한 시설급여가 제공됩니다.

  • 재가급여 본인부담금: 15%
  • 시설급여 본인부담금: 20%

복지용구도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대여하거나 구입이 가능하며, 치매 지원의 모든 것은 집 안에서도 실행 가능합니다.

3.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 더 전문적인 관리

휠체어에 앉아있는 여성 노인과 어깨를 손을 올리고 있는 의사
치매 지원의 모든 것 - 꼭 알아야 할 국가제도 총정리

치매 전담형 기관에서는 인지기능 유지, 문제행동 완화 등을 위한 특화된 환경과 인력이 배치됩니다. 이용 대상은 치매 진단이 명시된 2~4등급 수급자와 인지지원등급 수급자입니다. 특히 주야간 보호 내 치매전담실은 낮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경우 매우 유용합니다.

4. 치매가족휴가제 – 간병가족도 쉴 권리가 있습니다

간병으로 지친 가족을 위한 제도도 있습니다. 연간 6일 이내 단기보호시설 입소 또는 12회 이내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잠시나마 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5. 중증치매 산정특례 – 병원비 부담 완화

중증 치매환자는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MMSE 검사 결과 18점 이하, CDR 2점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등록이 가능하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이 외에도 이런 지원이 있어요

  • 치매조호물품(기저귀, 방수매트 등) 지원
  • 치매공공후견사업
  • 치매가족교실 및 상담
  • 치매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 가족요양비 지원(도서·벽지 거주자 대상, 월 15만 원)

📌 관련 링크 바로가기

→ 중앙치매센터 지원제도 모음 보기

 

 

마무리하면, 치매 지원의 모든 것은 혼자 짊어지기엔 너무 무겁습니다. 하지만 국가와 사회가 함께하는 시스템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치매 가족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도움을 요청하고, 지원을 받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