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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스 효능 부작용 먹는법 총정리
시서스 효능 부작용 먹는법 총정리

시서스(Cissus quadrangularis)는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전통적으로 뼈 골절 회복, 관절 통증 완화, 소화기 건강 증진 등에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대사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서스에는 케토스테롤(Ketosterones)퀘르세틴, 비타민 C 등 다양한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 감소와 항산화 작용,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건강기능식품이 그렇듯 시서스도 올바른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을 지켜야 안전하게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시서스의 주요 효능

  • 다이어트 보조 효과 – 시서스 속 케토스테롤이 렙틴 저항성을 개선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임상 연구에서는 8주간 시서스 추출물 섭취 시 체중과 허리둘레가 감소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관절·뼈 건강 강화 – 시서스는 전통적으로 골절 치유 촉진제 역할을 해왔습니다. 콜라겐 합성을 돕고 염증 반응을 완화해 관절염, 무릎 통증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당뇨 전단계 또는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산화 및 스트레스 완화 –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관리 –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작용이 보고되어 심혈관 건강에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2. 섭취 방법과 권장량

시서스 추출물은 분말, 캡슐, 환, 액상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300~800mg의 추출물이 권장되며, 이는 제품 포장에 표시된 ‘총 케토스테롤 함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공복 또는 식전 30분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위장이 약한 경우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복용 시에는 2~3개월 복용 후 1~2주 휴식기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개인 체질에 맞춰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시서스의 부작용

대부분 안전하지만, 과도한 섭취나 개인 체질 차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불편감 – 설사, 복통,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공복에 고용량을 섭취할 경우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간 수치 상승 – 드물지만 장기간 고용량 섭취 시 간 기능 검사 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혈당 과도 저하 – 당뇨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시서스 섭취로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 피부 발진, 가려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섭취 시 주의사항

시서스 효능 부작용 먹는법 총정리
시서스 효능 부작용 먹는법 총정리

  • 임신부와 수유부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심혈관 질환, 간 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하세요.
  • 항응고제, 혈당강하제, 고지혈증 약 등과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무조건적인 장기 복용은 피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함께 섭취 여부를 점검해야 합니다.

5. 시서스와 다른 건강습관 병행

시서스만으로는 체중 감량이나 건강 개선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병행할 때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과 유산소·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체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에 유리합니다.

 

시서스는 다이어트, 관절 건강,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식물성 원료입니다. 하지만 모든 건강 보조제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용량과 섭취 방법,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복용이 필수입니다. 특히 장기간 복용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