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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시력 교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레이저 시력 교정술을 고려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라식과 라섹입니다. 두 수술은 비슷해 보이지만 수술 방식, 회복 속도, 통증 정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식 라섹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각의 장단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라식 수술이란?
라식(LASIK)은 각막 절편을 만든 뒤 그 아래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수술 후 절편을 다시 덮어 자연스럽게 붙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가장 널리 시행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수술 시간: 약 10~15분
- 회복 기간: 보통 2~3일이면 일상생활 가능
- 장점: 시력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음
- 단점: 외부 충격 시 각막 절편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음
라섹 수술이란?
라섹(LASEK)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교정하고, 제거한 상피를 다시 덮는 방식입니다. 절편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각막이 얇은 사람이나 외부 충격 위험이 있는 경우 적합합니다.
- 수술 시간: 약 15~20분
- 회복 기간: 약 1~2주 소요
- 장점: 각막 보존이 가능해 안전성이 높음
- 단점: 통증이 크고 회복 속도가 느림
라식 라섹 차이점
| 구분 | 라식 | 라섹 |
|---|---|---|
| 수술 방식 | 각막 절편을 만들어 교정 | 각막 상피를 제거 후 교정 |
| 회복 속도 | 빠름 (2~3일) | 느림 (1~2주) |
| 통증 정도 | 거의 없음 | 상대적으로 큼 |
| 안전성 | 외부 충격에 약할 수 있음 | 각막 보존으로 충격에 강함 |
| 적합 대상 | 각막 두께 충분, 빠른 회복 원하는 경우 | 각막 얇음, 운동·군인·경찰 등 충격 위험 있는 경우 |
라식 라섹 선택 기준
라식과 라섹 중 어떤 수술을 선택해야 할지는 개인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 각막 두께 검사 – 각막이 얇다면 라섹이 권장됩니다.
- 직업·생활 습관 – 격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이 잦다면 라섹이 안전합니다.
- 빠른 회복 필요 – 직장 복귀가 빠른 경우라면 라식이 적합합니다.
라식 라섹 공통 주의사항
두 수술 모두 시력 교정 효과는 우수하지만,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후 1주일간 눈 비비지 않기
- 정기 검진 철저히 받기
- 콘택트렌즈 착용은 충분한 회복 후 가능
-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 착용
- 음주·흡연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
라식 라섹 차이점을 정리하자면, 라식은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절편으로 인해 충격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라섹은 안전성이 높고 각막 보존이 가능하지만 회복이 느리고 통증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본인 눈의 조건, 직업적 특성,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 상담을 거쳐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